유아/어린이
내가 정말?
저자 소개
쓰고 그린이 최숙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하고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2007년에는 스웨덴 국립도서관 초청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화이트 레이번즈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괜찮아><나도 나도><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하늘 아이 땅 아이><너는 기적이야><엄마가 화났다>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괜찮아>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도서 소개
『내가 정말』은 <괜찮아>, <나도 나도>에서 커다란 눈망울에 건강한 웃음을 짓던 주인공 여자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엄마와 함께 동물원에 놀러 온 여자 아이. 엄마는 아이가 아기였을 때 아기 캥거루처럼 아주 조그마했고, 아기 오리처럼 꽥꽥 울어 댔고, 아기 타조처럼 머리카락이 조금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해준다. 아이는 “내가 정말?”이라고 되묻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자신의 성장을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칭찬과 용기를 주는 이 책은 아기였을 때의 모습은 귀여운 동물로, 지금의 모습은 씩씩한 아이로 짝을 이루어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얼마나 멋지게 성장했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