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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 출간: 없음
    • 저자: 이효석
    • 낭독자: 최진경
    • 출판사: 한국저작권위원회
    • 러닝타임: 7:26:19

1907년02월23일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했다.1925년 경성제일고보를 졸업했고 1928년 경성제대 재학중 <도시와 유령>을 <조선지광> 발표했다. 1930년에 문단에 데뷔했고 경성제대 법문학부를 졸업했다. 1933년 구인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1934년 평양숭실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42년05월25일 뇌막염으로 사망했다.

『화분』은 1939년 <조광>지에 연재된 작품으로서 에로티시즘을 통한 비극적인 사랑을 낭만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혈육간의 애욕 내지 근친상간을 그린 이 작품은, 그 자체가 이미 비극적 애정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애정 소설의 전형으로써 그린 작품은, 무의미한 인간의 심층에 깔려 있는 관능적인 애정에 대한 탐미적 의식과 윤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이효석의 『화분』은 우리에게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